- 지하철타고 본다이정션(Bondi Junction) 역 까지 간다음, 버스로 갈아타서 본다이비치까지 가는 방법
- 시드니 시내에서부터 버스로만 가는 방법.
포즈 취해주시고 나도 모르게 한국식으로 고개꾸벅이고 인사했더니 합장으로 답해주셨다 ^^
넘나 친절하신분이었다.
이 사진을 보니 생각난건,
시드니 여행중에 그러고보니 모든 가게들? 길거리에 있는 상점들의 지붕이 짧은게 아니라 다 저렇게 뭔가 인도를 거의 다 덮을정도로,
인도의 지붕처럼 앞으로 길게 나와있었다.
그래서 중간에 갑자기 비올때 우산이 없어도 편했었는데, 그렇다고 그렇게 엄청 지저분해 보이지도 않고,
그냥 이 나라의 이 도시의 특성같은.. 참 편리한 특징으로 느껴졌다.
이건, 어느 지점에서 찍은건지 모르겠지만, 매우 아무렇지않은, 너무나도 일상적인, 그냥 몇월 몇일 몇시 몇분의 어떤 도로 정도..?
그리고, 버스안에서 셀카도 찍고 이리저리 사진을 바쁘게 찍다가
본다이 비치 도착~~!!!!
사진이 어째 내 눈앞에 보여진것을 100프로 다 담지 못했지만...
그래도 내리자마자 딱! 이 풍경을 보고, 바로 잔디밭으로 달려가 드러눕고싶었다.
그래서 빨리 피쉬앤칩스를 주문하러 본다이 시푸드로 GOOOO !!!
본다이비치 피쉬앤 칩스 위치는 아래 지도에 핑크색 열심히 색칠(?) 해놓은 저 위치에 있다.
지도에서 제일 위부터 체크해놓은곳 순서대로 허리케인그릴 - 본다이서프시푸드(피쉬앤칩스) - 부스트 쥬스가 있다.
내가 간곳은 피쉬앤 칩스가 있는 본다이 서프 시푸드 BONDI SURF SEAFOOD !!
지도에서 보이는 저 큰길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신발가게 PLATYPUS를 지나 그 옆에 옆에 위치하고있다!
전날 밤에 숙소에서 본다이비치에서 피쉬앤칩스를 파는 가게가 어디있는지 어떻게 찾아가야 되는지 검색했는데 딱, 저 간판 사진이랑 그냥 가게 내부사진밖에 볼 수가 없었는데
정말 찾기 쉬운곳에 있어서 아무것도 없었던것 같았다.
어쨌든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우선 줄서서 주문을하고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메뉴판엔 다양한 메뉴들이 있지만, 난 그냥 피쉬앤칩스! 를 주문!!!!
주문하는곳 옆에는 웰빙 메뉴 같은것도 있었지만, 관심없으니 패쓰- ㅋ
기다리는곳 앞에는 이런 재료들도 놓여져 있었다.
크리스마스이브날 생각보다도 더 많이.. 평화로운 본다이 비치.
하늘도 바다도 예뻤다.
하지맛 햇살은 너무 쎘다.
그렇게 본다이비치 아이스버그 수영장을 끝으로 산책을 마치고,
도로변으로 올라와 기념품도 살견 가게들 탐색을 시작했다.
아래느 올라오자마자 느낌이 좋아서, 예뻐서 찍은 사진이다.
제주도와는 다른 느낌의 야자수 나무와, 분위기... 그 모든것이 다 좋았다.
그리고 아까 피쉬앤칩스를 샀던 가게 옆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기념품 티셔츠도 여러벌 구입!
티셔츠 가격은 보통 15~20 달러 정도 했었다.
우리나라돈으로 계산하면 대략 만4천원~ 만7천원 정도 가격대의 수준이었다.
정말 단순하고 심플한 그냥 티셔츠지만, 가격대가 그렇게 싼건 아니었다. 그래서 고작 이 3장 티셔츠 고르는데도 정말 수많은 고민끝에 고르고 골라 골랐다 ㅜㅜ
(근데 사진찍으려고 보니 티셔츠에 스펠링이 beach 가 아니라 bitch ;;;;; 그냥 집에서나 추리닝용으로 후드안에 숨겨입어야 할것같은 기념품이 되버렸ㄷ,.. ;; )
그렇게 마지막 코스로 기념 티셔츠까지 사고,
주말이자 크리스마스 이브의 록스마켓을 구경가기 위해, 그리고 빨갛게 익어올라 넘나 따가웠던 피부에 이미 늦었지만
뒤늦게라도 선크림 보호막을 두껍게 만들기 위해 숙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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