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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오즈모 모바일 사용후기 & 아이폰에서 DJI GO 어플 백업 방법


 앞으로 놀러다닐때 더 열심히, 더 잘, 더 많이 찍고 남기기 위해 산  오즈모 모바일 !!


오즈모 모바일로 첫 촬영을 지난 10월 26일에 했지만.. 


이래저래 여행 계획 짜고 회사 다니고 일하고 놀고 먹고 스벅 다이어리 받기에 정신없이 지내다가 일주일도 더 늦게 올리게 되었다. 










우선  영상부터-!



경복궁 야간개장 투어 161026 from Juksuni on Vimeo.

경복궁 야간개장
촬영_iphone 6s set on osmo mobile.

bgm - KBS Drama '구르미그린달빛' OST





한 4시쯤 친구랑 만나서 다른 2명이 퇴근하고 오기전, 미리 입장권을 바꿔놓으려고 갔었지만.. 


6시 20분인지 40분부터 티켓 교환이 가능하다고 해서 다시 카페로 들어가 남은 일행을 기다리다가 저녁까지 먹고 7시반쯤 다시 들어갔었다.


그래서 영상이 낮과 밤.. 이렇게 두번 들어가게 되었다. 

 

 

 



 

 


 



우선!  첫 이용 후기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렇다.



  "이런게 존재하다니 이건 혁명이다 혁명"   




 참고로, 영상에서 첫 시작 부분인 횡단보도 건너는 부분은 절대 그냥 걸으면서 찍은게 아닌,


아슬아슬한 횡단보도 초록색 숫자에 겁먹으며 조마조마 촐싹촐싹 뛰어가면서 찍었었다.


그리고 내심 걱정하면서  "너무 뛰어서 여기서도 많이 흔들린거 아니야?" 하는 심정으로 조마조마 마음을 부여잡고  확인했었다.


그 결과, 영상에서 보는것처럼 정말 뛴 흔적 자체가 없다.



믿기지가 않았다.



보고도 믿을수 없는 현상이었다.



그래서 다시한번 더 밤에 친구들과 야간개장 관람하러 가는길, 이번에는 횡단보도 숫자도 정말 더 촉박해지고, 사람들도 많아서 시험삼아 이전보다 더 열심히 뛰어서 횡단보도를 건넜지만.. 



영상에서 보이는것과 같이 안정감을 잃지않는 위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좌우 팬, 위아래 틸트샷을 찍을땐 그 조작버튼을 일정속도에 맞춰 잘 조작할수 있는 그 감이 중요했다. 




흔들림은 어떤 상황에서든 잡아주지만, 조작버튼을 사용하는 감은 촬영하면서 익히거나, 아니면 편집할때 속도 조절을 하거나 해도 되지만.. 


광화문 현판을 찍을때 팬을 너무 빠르게 해버려서 편집하면서 속도조절을 좀 해봤지만.. 


넘나 빨리 돌려버린걸 조절해서 감쪽 같이 속이기엔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다.

 

 


 

 




 

 



아래는 출근길에 심심해서 찍어본 영상이다.








이래저래 흔들고 나름 열심히 바쁘게 걸어가면서 찍었지만.. 


어떻게 찍든 안정감을 잃지 않고 잘 찍어주는 오즈모 모바일 ....












사실 두번째 영상을 핸드폰 화면회전 안되게 고정시켜주는 그걸 켜놓은 채로 핸드폰만 가로로 눕혀 찍어서


찍고나서 어플로 찍힌 영상을 보니 세로로 찍혀있어서 멘붕이 왔었다.


바로 아래 사진처럼 !!!







DJI GO 어플로 찍으면 핸드폰으로 바로 저장되는게 아니라 어플 안에 저장이 된다.    ( 아래가 해당 화면 ) 


여기에 저장이 됬다고 핸드폰 사진앱에서도 보이는게 아니라 


여기서 영상을 클릭하고 저장하기 버튼을 한번 더 눌러주면 핸드폰에 저장이 되는데,


이걸 메일로 보내기 같은 메뉴는 따로 없었다.


Original Footage  메뉴에 찍은 영상이 뜨면 그걸 우선 한번 눌러야 밑에 보이는 Creative Movie 로 이동해서


핸드폰에 저장할수 있는데.. 


화면회전을 고정시켜놓고 핸드폰을 가로로 찍었을때 이렇게 찍힐줄이야.....









그러다가 급!!! 


아이패드 비디오 어플 이용하면서 파일 넣고 빼고 하는 방법이 생각나면서 


그 방법으로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 혹시나 혹시나 시도를 해본 결과 성공!!! 




그래서 윈도우는 모르겠지만, 핸드폰이 아이폰이고, 컴퓨터가 맥일 경우의 백업 방법도 함께 안내해보려고 한다.



 

 

 






우선, 핸드폰과 컴퓨터를 연결해서 iTunes 를 실행시키고 왼쪽 사이드바에 핸드폰 설정-앱 메뉴로 들어가서 보면


아래 보이는것과 같은  '파일공유'  라고 적히고 아래에 저렇게 각 프로그램당 그 안에 들어있는 도큐멘트 들을 볼수 있는 부분이 있다.













여기서 혹시나 몰라서 용량이 그나마 큰 폴더를 마우스로 끌어 컴퓨터로 옮겨 놓고 보니



파일도, 사진 버튼을 눌러 찍은 사진도 그 모든것이 싹다 저장되어 있었다!



심지어 4K로 설정해 놓고 찍었었는데 그 4K 해상도 설정까지 그대로 !!



즉, 원본을 백업할수 있는것!















DJI GO 앱 안에서 영상을 핸드폰 디바이스에 저장하면 시간도 걸리고, 그 시간동안 배터리 소모 속도가 급격히 증가하는데,


이 백업 방법을 이용해서 차라리 나중에 컴퓨터로 바로 한번에 백업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인것 같다.

 





어쩌다 지금 글이 넘나 길어진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결론은




오즈모 모바일은 정말 엄청난 장비이고, 돈이 아깝지 않은, 가격값 확실히 하는 장비 임이 틀림 없다.



<< 단!!! 상품 설명에 4시간 가량 촬영가능하다고 되어있지만 4시간동안 쉬지 않고 촬영은 불가능 한것 같고, 


보조배터리나 여분의 배터리를 챙길 필요가 있다. >> 


 











이상 오즈모 모바일 첫 촬영후기 포스팅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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