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홀로여행

시드니 여행 - 세인트메리 대성당 둘째날 아침 맥콰리포인트를 먼저갈지, 세인트메리 대성당에 먼저 갈지 고민하다가 이른 아침 대성당에 발을 들이고 싶어서 제일 먼저 가게된 세인트 메리 대성당 (St Mary's Cathedral) 역광이지만.. 역광이라 어둡게 찍혀서 뭔가 더 경건한, 성당의 느낌이 나는것 같은 느낌.. 햇볕 받고있는 성당의 모습.. 그리고 그 앞 공원 분수대 위에 있는 저 조각상.. 이 모든게 한데 어우러져 더욱더 위대한(?) 느낌이 나는것 같아서 열심히 찍은 성당의 모습. 잔디밭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름모를 새. 호주여행 내내 이런 장면들을 너무많이 봤었다. 공원을 걷다가도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이런 새들.. 동물들 마저 평화로웠던 곳. 교회 들어가는길, 교회 외경을 이리저리 사진찍다가 교회 들어가는 문 앞에.. 더보기
[시드니 여행] 한인 숙소 - 시드니 콘도텔 다나네 후기! 첫 혼자 여행이다 보니.. 여행 가이드책을 많이 봤지만... 그래도 낯설까봐.. 하지만 혼자 조용히 정말 잘 쉬고 싶어서 한인 숙소를 찾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다가 찾게된 다나네 콘도텔 예약은 민박다나와 (민다) 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했었다. 피곤하게 돌아다니면서 바쁘게 여행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여행하고 구경하고 숙소에 가기 위해 다시 또 꽤 시간이 걸리는게 싫어서 거리, 접근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민다 사이트에서는 여러개의 숙소 위치를 동시에 한 화면에서 확인할수 있어서 좋았다. ( 아래 예시화면 ) 이렇게 이 화면에서 숙소 위치 하나하나 보면서 괜찮은것 같은 위치의 숙소를 하나하나 눌러보고 결정한곳이 시드니 콘도텔 다나네! 다나네 콘도텔 객실 종류는 여러개가 있었다. 다른 예약 사이트에서는 .. 더보기
[제주도 여행] 나홀로 제주 힐링여행 이틀째 - 우도, 비자림, 함덕서우봉해변 첫째날 밤 자기전에 열심히 제주도 버스 노선도 보고 시간표도 보면서 성산항에 어떻게 뭐 타고 가면 되는지 검색했으나.. 701번은 타긴 탔는데... 성산항 앞까지 안들어가고 바깥쪽에 큰 도로만 따라 도는 701번 버스를 타고 성산항이 언제나오는지만 보면서 가느라... 섭지코지에서도 한참 지나쳐서 내린다음에 결국 택시로 갈아타서 다시 성산항으로 가며.. 기분이 좋지많은 않은채로 둘째날 아침을 시작했다. 버스타면서 아저씨한테 목적지를 말했고, 아저씨는 배타는곳까지 안들어간다고 말했지만,그게 이정도로 바깥으로 도는줄 지나치고서야 알았다. 지나치고나서 이상해서 기사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아까 아가씨 안내리고 가만히 앉아있더니~ 어째 가만히 앉아있는다 했어~" 이런식의 말을 하는데.... 외국인 관광객들한테는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