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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Cafe

신촌 메가박스앞 카페 'Cafe Born'

오늘 서울 국제 사랑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를 보려고 신촌 메가박스에 갔다.

그런데 한 시간도 전에 일찍, 너무 일찍 도착해 버린 바람에 

그냥 바로 눈에 보이는 카페 '카페 본(Cafe Born)' 으로 들어갔다.


사실 그 옆에 있는 투썸 플레이스도 눈에 들어왔지만 ㅋㅋ 

요즘 프랜차이즈 브랜드 카페보다 개인카페 처럼 보이는 소규모 카페가 좋아서 그런지 2층에 작게 보이는 카페가 땡겼다 ^^


위치는 다이소 바로 옆건물 2층!! 

과연 이 카페는 어떨가 궁금증을 품으며 2층으로 올라가서 문을 열었는데! 
평일에다가 많이 애매했던 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없었다 ㅋㅋㅋ

마음속으로 "올레!!!!" 를 외치며, 밥달라고 난리인 아이폰에게 밥을 주기 위해 플러그가 있는 자리로 아주 편하게 자리를 잡고, 주문까지 하고!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의 카페 내부 사진찍기 시작- ;)






창가를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석도 있다.
창문을 바라보면 바로 딱 메가박스가 보인다 ! ^^



유리로 가려져 있는 저쪽은 흡연석 같은데, 
저쪽 벽 책꽂이에 책이 한가득 꽂혀져 있는것도 좋고, 분위기도 완전 굿굿!! 






열심히 사진을 찰칵찰칵 찍고 라떼를 훌쩍 훌쩍이 아닌, 빨대로 흡입을 하기전 또 한번 찰칵!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노이즈 자글자글이다 ㅠㅠ) 


이제 라떼 마시며, 주문하는곳 앞에 비치되어 있던 "서울 국제 여성 영화제" 미니 카탈로그를 하나 집어와 카탈로그를 보며
서울국제사랑영화제 & 인디포럼 &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시간표를 보며 
아이패드에서 사용중인 "어썸노트(Awesome Note)"  다이어리에 영화보러 다닐 계획표 짜기 시작-!! ^.^ 



서울 국제 사랑 영화제는 31일까지지만, 메가박스 상영관에서는 27일 까지만 볼 수 있고 28일 부터는 필름포럼 영화관에서만 볼 수 있고,
여성영화제는 5/29~6/5 까지 메가박스에서 쭉~~~~~~ 한답니다!! 

뜻밖에도 사랑영화제 팜플렛을 카페에서 얻게되어 스케줄 조정을 오늘 다 정리하게 되는 바람에 
저는 오늘 완전 신나서 라떼를 흡입하는 속도가 평소보다 두배는 더 빨랐던것 같아요 ㅋㅋ 호호호 ㅎㅎ 


신촌 메가박스 갈때 시간이 남거나, 커피한잔 하고싶을때  참좋은 잇플레이스가 될것 같은 "Cafe Born"  
혼자만 알고 애용할까 하다가 결국 포스팅하기로 결정. 
포스팅 끝-!!! 소개 끝!! 

지하철역은 신촌역과 이대역의 중간 쯤인것 같은데 이대역에서 좀 더 가까운것 같아요~ ^^ 




** 카페 약도 첨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