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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시드니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미술관 (NSW Art Gallery)


시드니 여행 둘째날!!


세인트메리 성당에 갔다가  그 다음으로 간곳은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미술관








성당에서 미술관으로 갈때는 아래 지도에 표시해놓은 것처럼 도메인 공원을 지나서 미술관으로 걸어갔다.






초록색 화살표로 표시해놓은곳으로 들어가서 갤러리 방향으로 가는쪽으로 어느길이든 따라 가면 된다.






천천히 풀냄새 맡으며 공원 경치 구경하며 갤러리로 가는 코스는


적당히 덥고, 매우 맑고, 바람도 간간히 불었던 날씨였어서 그런건지


모든게 다 아름다워보였다.







아래는 도메인 공원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아이폰 6S 촬영, snapseed 보정)




길을 걷는데 앞에 가던 아빠와 아들의 모습이 보기 좋아서,,


느낌이 좋아서,, 


찰칵 :)








아래는 햇볓 내리쬐는 그늘하나 없는 공원의 초록초록한게 너무 예뻐서 찍은 사진.









아래는 하늘이 너무 맑고 푸른 시드니의 하늘이 포토샵 필요 없는 사진으로 만들어 주는,,


시드니의 하늘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나는 사진인것같아서 좋다.




어쩜 저리도 하늘이 예쁜지!











이때 이 사진을 찍을땐 나중에 여기 밑으로 지나가는 지하철 타고 저기 지나갈때의 경치도 감상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시드니에 구경할곳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어쩌다보니 구경을 못하고 그냥 와버렸다 ㅠㅠ 




세상 제일 행복하게, 재밌게 여행하고 돌아왔는데


아쉬움이 너무많아 반드시 다시 꼭! 가야될것만 같은 시드니 >.<










그렇게 도메인 공원 산책로를 따라 이것저것 구경하며, 호주만의 푸릇푸릇함을 온몸으로 느끼며 갤러리에 도착하면



갤러리 옆쪽 입구? 를 통해 들어가게 된다.





아래는 갤러리 입구 찍기전, 


하늘과, 갤러리와 야자수 나무와, 동상.. 


그리고 그 밑에 계단에 앉아있는 분의 뒷모습이 한데 어우러져 너무 낭만적이어서 찍은 사진 :D










이날이 12월 21일 이었는데 이때 누드 작품 전시회를 하고 있었어서.. 



갤러리 입구에 아주 큼지막하게 적혀져 있는 N.U.D.E




(그래서 입구앞에서 찍은사진엔 얼굴 양옆으로 한쪽엔 N.U   다른 한쪽엔  D.E 가 적혀져 있어서  어디 프로필사진에 올리지 못하고 그냥 혼자 저장만 하고있다. ㅋ)








넘나 멋있고 웅장한 규모로 아우라를 뿜어내는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미술관 !!




넋을 놓고 바라보다가 사진은 고작 이거 한 장, 영상은 찍지도 않았다.



미술관 앞에만 서도 전율이 흐르던 그 느낌은 아직도 생생하다.









외경에 감탄한뒤, 미술관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안내판이 보인다.







친절하게도 한국어 안내문도 비치되어 있다.



그리고 어플부터,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까지 모든 SNS 채널 안내도 다 적혀져있다.




아래는 호주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미술관 홈페이지-!


https://www.artgallery.nsw.gov.au/








사실 미술관 기념품샵에서 이것저것 기념품을 많이 살 계획이었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꽤 나가서


선글라스도 닦을겸, 안경닦이 하나만 샀다. ㅠㅠ




안경닦이는 이렇게 생겼다.






앞면은 빨간색에 흰 글씨로 깔끔하게 예쁘게 art critic  /  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 SYDNEY  라고 적혀져 있고, 


뒷면은 흰색이다.








미술관에는 설치미술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미술 작품들, 디지털 아트 작품들도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아래는 특이하고 신기했던 작품들 !






그림자를 이용해서 피라미드 처럼 보이게 만든 저 작품은.. 


뭔가 단순해 보이면서도 신기했다.


저게 벽이랑 바닥에 박아서 (?) 설치가 되어있었는데, 아무튼 신기했다 !!



밑에는 자전거를 이용한 작품이었는데, 작품 설명글을 읽고 되게 신기하게 하나하나 쳐다봤었는데.. 까먹은지 오래다 ;;;









아래는 계단 있는곳 벽 모습 !



색깔이 알록달록한게  예뻤다 !!













중간에 있던 특별 전시장 빼고 한바퀴 다 돌고 나서 


카페에서 아름다운 경치 바라보며 음료 한잔 !














이곳에서 원래 책도 읽고, 글도 쓰며 한가롭게 세상 제일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려고 했는데.. 


넘나 자연 친화적인 곳이어서, 참새를 비롯한 온갖 새들이 테라스로 나가는 문이 열릴때마다 안으로 들어와서..... 



한국에서 비둘기에 시달리다 비둘기 공포증이 심한 나는


계획과 다르게 30분만 있다가 나오고 말았다 ㅠㅠ





카페에서의 시간도 아쉽다. ㅠㅠ 


( 이 아쉬움 모두 풀고오려면 다음에 갈땐 아얘 시드니에서만 2주는 잡고 갔다와야될것만 같은 느낌... ㅠㅠ )










갤러리에서 나와서 바로앞에 있는 공원으로 들어가서 멀리서 본 미술관 모습도 찍고,









마치 영화속 한 장면같은, 내가 서있는 이곳이 현실이 아닌것 같은 아름다움에 또 사진찍고












초록초록한곳에 꽃까지 있어서 인생샷 셀카 찍기에도 넘나 적당히 예쁜곳이기에 


셀카도 찍고 >.<








세인트 메리 대성당에서 전율을 느끼며 힐링하고, 이어서 뉴사우스웨일스미술관에서는 예쁨과 아름다움으로 평화와 아름다움을 느끼게 되었고,



그냥 궁금해서 가는곳마다 세상 제일 행복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쉬움은 남았지만, 시드니에서의 6일중 가장 행복했던 이튿날 아침 갤러리 투어는 아직도 생생하다! 








시드니에 간다면 뉴사우스웨일스미술관에서 놀멍쉬멍 유유자적 힐링타임은 필수다 필수 !! 







다음은 뉴사우스웨일스주 도서관 탐방기로 이어집니다-